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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불편 해법 찾다 아예 회사 차렸죠
커피 점토를 개발한 임병걸씨(오른쪽)가 아이들과 함께 강아지 인형을 만들고 있다. 커피 찌꺼기로 만든 이 제품은 먹어도 될 정도의 친환경 소재다. [김형수 기자] “찰흙보다 부드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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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 BEST] 4060 다시 세상으로 ⑦ 보나젬 대표 박유경씨
결혼하느라 석사논문 제출을 앞두고 공부를 접었다. 두 아들을 키우면서 교수의 꿈도 점점 멀어져 갔다. 결혼 18년 차, 마흔둘의 나이에 그녀가 새롭게 선택한 길은 보석 디자이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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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야농장, ‘마시는 건강과채’로 웰빙음료 새 장 개척
가야농장은 끊임없는 제품 개발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음료를 만들고 있다. 주식회사 가야의 가야농장이 ‘2011 소비자의 선택’건강음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. 가야는 199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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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들 아끼던‘장롱 특허’구조조정 왜?
지난해 한양대는 특수한 막을 이용해 공기 중에서 이산화탄소(CO2)만을 분리해내는 특허기술을 미국 기업에 이전하는 대가로 150만 달러(약 17억원)를 받았다. 게다가 향후 매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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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78억원은 내가 잠시 관리했던 돈일 뿐”
15일 오후 류근철 박사가 연구실 겸 숙소로 쓰는 서울 광화문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포즈를 취했다. 류 박사 뒤에는 버려진 스키를 재활용해 직접 만든 책꽂이가 걸려 있다. 고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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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기 제작 34년 외길 …‘명장’ 올랐다
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만 마치고 공방에서 일해야했던 소년이 34년 동안 칠기 제작의 외길을 걷다 명장 반열에 올랐다. 충북 청주의 해봉공방 김성호(51·사진)씨는 14일 노동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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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벼룩시장...재고품 할인판매로 각광
성공적인 제품 매칭형 비즈니스 모델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필수적이다. 즉,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절하게 매칭시켜 주는 효과적인 방법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. 신뢰 얻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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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8천개 부품 피아노 탄생 3백년]
가장의 갑작스런 정리해고로 집과 피아노까지 팔아야 하는, 단란했던 한 가정의 슬픈 이야기. 몇달 전 방영됐던 TV드라마 '피아노' 다. 왜 하필 제목이 '피아노' 일까. 피아노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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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 장롱을 붙박이장으로 개조 - 주문가구업체 로뎀
“헌 장롱을 붙박이장으로 고쳐줍니다.” 주문종합가구업체인 로뎀(538-0335)은 아파트나 단독주택가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로 버려지기 십상인 헌 장롱을 편리한 붙박이장으로 고쳐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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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은집을 넓게 공간활용 용품,서비스 봇물
집안이 좁아 물건 놓을 데가 마땅치 않다고 느끼는 가정주부들을 겨냥한「공간활용형」상품.서비스가 최근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.공간활용(절약)형 상품은 2천원짜리 옷걸이에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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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새로운 생활모럴」의 모색을 위한 특집|아파트촌 새 풍속기(11)-꾸미기 경쟁
Y「아파트」의 L부인은 이웃 목수를 만날 때마다 깍듯한 인사를 받고 있다. 몇년전 외국잡지를 보고 「디자인」한 붙박이 장식장을 그 목수에게 맡겨 만든 일이 있었다. 거실과 주방사이